[리뷰] 신사역 간단한 점심 추천/ 팻보이(Fatboy) 샌드위치 - 쿠바노 샌드위치

오늘은 일정이 있어 오랜만에 신사역에 갔다.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서 간단하게 먹을 것 찾던 도중 눈에 들어온 팻보이 샌드위치!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고 샌드위치니까 간단한 점심 메뉴로 좋을 것 같았다.

 

간판 위에 슬쩍 보이는 은행골에 갈까 하다가 ㅎㅎ

새로운 것을 먹어보려고 Fatboy로 고고~

 

뭔가 느낌이 아메리칸쉐프 느낌이 물씬난다~ 신난다~

메뉴가 아주 다양했는데

아메리칸쉐프에서 나온 쿠바샌드위치가 먹고싶었다.

쿠바노가 그거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땃한 샌드위치로 주문해봄 ㅋㅋ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다.

 

그리고 옆에 보면 젤라또도 팔고 있었다.

나 젤라또 너무 좋아하는데!!! 저 세워져있는 캐릭터도 귀엽다 ㅋㅋ

그치만 샌드위치에 배가 불러서 이번엔 패스했다.

 

 

드디어 나온 쿠바노 샌드위치랑 스내플~ 

스내플은 처음 먹어봤는데 키위딸기 맛으로 시켰고 뭔가 어린이 음료맛이다.

과일주스의 느낌 보다는 그냥 과일맛 음료?였다.

샌드위치는 햄이 한가득 들어있고, 소스와 피클까지 잘 어울렸다.

다만 내 입맛에는 조금 짰다.

그래도 빵이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서 따뜻할 때 먹는게 마싯숩니당.

아, 그리고 보통 샌드위치 먹으면 잔뜩 흘리고 내용물 다 빠져나오고 그러는데

이건 그러지 않았다 비결이 뭐지?

평소랑 똑같이 먹었는데 ㅋㅋ

 

암턴간에 순식간에 해치워버림ㅎㅎ

가볍고 간단하게 먹을 점심메뉴를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배도 부르니 샤샥 걸어서 빠르게 귀가했다.

일정 끝나면 바로바로 집에 복귀하는 집순이니까 ㅋㅋ

 

아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포스터 발견! ㅋㅋㅋ

마라버거라니!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유튜버가 광고하니까 다음에 먹어보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