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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4일 차 리스본 > 라고스 > 파로 > 세비야

by 윌리워니 2023. 5. 7.

[일정 요약]
1-2일차 : 리스본 IN > 오비두스, 아베이루 > 포르투
3일차 : 포르투 > 파티마 > 까보다로까 > 리스본
4일차 : 리스본 > 라고스 > 파로 > 세비야
5일차 : 세비야 > 론다 > 그라나다 
6일차 : 그라나다 > 톨레도 > 마드리드
7일차 : 마드리드 > 사라고사
8일차 : 사라고사 > 몬세라트 > 바르셀로나
9일차 : 바르셀로나 관광 후 OUT
 

4일 차가 시작되었다.
호텔 조식 후 라고스 이동 및 관광 (리스본→라고스 : 약 2시간 40분 소요)
파로로 이동 및 관광 (라고스→파로 : 약 1시간 소요)
세비야로 이동 (파로→세비야 : 약 2시간 소요)

4일 차는 남긴 사진이 별로 없어서 세비야 관광까지 하나로 묶어 포스팅햇다.
 
먼저 도나아나 해변!
실제로 보면 푸르고 절벽도 멋있지만
바닷가에서 사진만 찍으면 동해바다처럼 나오는 매직...ㅎㅎ

그리고 어느 기찻길... 동네를 걸으며 라떼 한잔 마신 것이 여유롭고 좋았다.

 
 성당을 너무 많이가서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는 내 머리...지만
무지개를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성당

다음은 파로로 이동하여 파로 대성당 관람~
이 때도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이 얼마 없다 ㅜㅜ

벽화도 한 컷, 날씨가 너무 좋아 찍어본 관상용 오렌지나무

또 세비야에서의 선택사항으로 탱고무대를 보는 것이 있었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아래 사진은 다른 분의 사진을 받은 것으로 첨부해보았다.

 
5일차 세비야 관광은 길을 따라 걸어서 먼저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유럽의 광장은
정말 장관이다.
 
그리고 스페인 광장에서 부채같은 것을 팔고 있었는데
경찰(?)인지 단속하시는 사람들이 오자
후다닥 챙겨서 떠나는 모습은 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풍경이었다 ㅋㅋ

생애 첫 마차도 타보고ㅎㅎ
말발굽 소리가 기분이 좋다.
 

곳곳에 타일아트들이 정말 멋있게 장식되어 있다.

다음은 세비야 대성당으로 향했다.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성당답게 겉모습부터 웅장해서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다.
내부도 정말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았고,
그 시대에 어떻게 저런 조형물들을 만들고 장식하고 이런 건물을 지었는지 너무너무 신기했다.
 

다음은 세비야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버섯 모양의 전망대 메트로폴 파라솔에서 세비야 전경을 볼 수 있었다.

황금의 탑을 보러 이동하는 중에 찍은 멋있는 풍경!

이 탑은 13세기경 무어인들이 강을 통해 침입하는 적들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맞은편에 세웠던 '은의 탑'에 쇠사슬을 연결해 적의 배들이 강을 오르지 못하게 막아 도시를 지켜냈다.
현재 황금의 탑만 남아있는데, 황금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탑에서는 금을 찾아볼 수 없다.
탑이 처음 세워질 당시 무어인들이 12각형 탑 외벽에 금빛 타일을 입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파손돼 금빛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5일차 오전 세비야 관광은 이제 끝났고,
내가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론다와 톨레도는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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